중국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압록강대교 들어설 中단둥 개발 '열기'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신압록강대교 건설 예정지인 중국 단둥(丹東)시 랑터우(浪頭) 일대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한과 중국이 착공식을 하면서 신압록강대교 건설이 기정사실로 된 뒤 단둥 신도시가 들어서는 이 일대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단둥시가 이달 초 랑터우 신도시에 마련한 신청사로 이주했으며 한국의 SK네트웍스가 건설한 아파트를 비롯해 곳곳에 20-30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들이 잇달아 들어섰다. 곳곳에서 중장비가 동원돼 아파트나 상가 빌딩을 짓기 위한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콘크리트 골조물이 올라서는가 하면 신설 도로 개설 작업도 활기를 띠는 등 랑터우 신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으로 변했다. 단둥시는 12.5 계획(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2011-2.. 더보기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