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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스케치

베이징과 텐진 고속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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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 133억2400만 위안을 투자한 베이징-톈진 고속철, 2008년 1분기에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정식으로 개통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개통 후에는 베이징역-톈진역 간에 30분이 소요되어 1시간안에 텐진과 베이징시내가 한층 가까워지게 되었다.

개통예정일은 올림픽이전에 목표들 두고 있는데, 이미 베이징 지하철망이 새롭게 구축되어가고 있어서 이번 베이징과 텐진고속철 연계가 가능하게 되어 두 도시간의 이동이 빠른시간안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새롭게 두도시간에 출퇴근하는 신 생활풍습과 두도시간의 예행을 즐기는 주말족등이 등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두도시간의 의식주와 관련된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톈진 간에는  운행되고 있는 ‘허셰호(和谐号)’는 매일 13차례 왕복 운행되고 있으며 평균 시속은 160km로 베이징역에서 텐진역까지는 1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있고, 하루 이용객은 1만명에 이르고 있어서 이번 새로운 300km고속절의 신설로 매년 20%이상 증가되는 새로운 이용객의 분산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두도시간의 고속철을 기점으로 중점도시간의 고속철시대가 시작될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이전에 베이징-톈진(天津) 고속철에 이어 베이징-상하이, 베이징-하얼빈 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환발해 지역 여객 운송 시스템이 점차 보완되면서 중국은 고속철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