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스케치
중국 스카이프 등 무료전화 전격 차단
HSK
2011. 1. 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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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 정보 기술부가 VoIP 서비스(인터넷 무료 전화)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지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인민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현재 많은 교민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스카이프를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앞으로 국제통화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양대 통신사인 중국이동과 중국연통에 의해 제공되지 않는 이러한 VoIP 서비스가 중국에서는 불법이라고 언급했고, 주미 중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도 이러한 규제는 중국의 국내법과 국제 기준에 따른 것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 정부 당국이 중국이동과 중국연통이 서비스하고 있는 상품을 보고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던 스카이프 측은 현재 이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스카이프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스카이프 측과 합작 파트너인 톰 온라인(tom.com)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도 다른 회피 방안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에 스카이프 이용의 장기적인 제재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실제로 컴퓨터로 연결된 무료 통화를 계속 통화가 되고 있으나, 아마도 일정요정으로 통화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고 있다.중국을 대표하고 있는 QQ역시 컴퓨터 대 컴퓨터로 통화하는 것은 별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
기사제공 : 하오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