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치(AIGO) 중국향 DMB(모비일TV) 출시
중국의 MP4 시장을 40% 이상 장악하고 있는 화치(AIGO)는 중국향DMB 인 모바일TV를 올림픽을 겨냥해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한국의 DMB 제품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지배적인 시장을 가진 중국업체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그동안 화치는 한국의 DMB 기술 습득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에 소비자구매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국회사의 DMB 제품들이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2008년 상반기에 출시할것으로 보여서 한국제품의 DMB 진출에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나 중국제품들은 한국제품에 비해서 저가위주의 제품들을 출시할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제품들은 이것에 맞추어서 디자인이나 품질에서 앞선 제품들이 구비되어야만 시장에서 어느정도 성공할것으로 보이는데, 지속적인 부품가격의 하락에 맞추어서 한국회사도 중국에 직접 공장을 세워서 생산원가 하락이 대비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준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신문에 발표한 내용이다.
8월 6일 華旗資訊(AIGO)은 북경 올림픽 프레스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모바일 TV” 제품을 출시하였다. 금번 출시한 “DT5200”와
“DT5201”는 이동메모리, 디지털카메라, MP3/MP4 등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특히 “DT5201”는 상해지역에서 주식, 증권, 외환 등
정보를 실시간내에 접수 및 분석하는 등 기능도 구비하였다.
제품의 발전노선을 보면, 모바일 TV는 華旗 PMP(휴대식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의 기능을 확장한 제품으로 PMP 제품이 여전히 높은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iSuppli는 PMP 제품의 2007년 글로벌 출하량은
2.169억대에 달할 것이지만 업계내 제조업체들이 줄곧 치열한 경쟁, 제품 동질화 및 콘텐츠 결핍 등 문제점에 휩싸여 있는 이때 모바일TV
기능을 솔선적으로 확대함으로써 華旗 PMP 제품에 일정한 시장우위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