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중국, 2015년까지 석유수요 연5% 증가
HSK
2007. 10. 6. 01:13
중국의 석유 수요량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에 걸쳐 매년 5.3% 속도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산하 싱크탱크 경제기술연구소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하고 2015년 중국의 석유 수요가 5억5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기술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제품 별로는 앞으로도 디젤유의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으로 이미 수요의 절반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올 1~7월 석유 수요는 국내 소매가의 상한 설정으로 인해 정유업계 증산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작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는데 그쳤다.
하지만 금년 전체 수요에 대해선 석유 수요가 훨씬 증가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의 정유 능력은 2005년 3억3000만톤에서 2010년에는 4억50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2015년까지 석유화학 산업의 확대를 배경으로 한 나프타 수요의 증가로 연료유의 수요 감소분이 상쇄된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2015년까지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나 휘발유 수요가 신장세 경우 감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산하 싱크탱크 경제기술연구소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하고 2015년 중국의 석유 수요가 5억5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기술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제품 별로는 앞으로도 디젤유의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으로 이미 수요의 절반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올 1~7월 석유 수요는 국내 소매가의 상한 설정으로 인해 정유업계 증산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작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는데 그쳤다.
하지만 금년 전체 수요에 대해선 석유 수요가 훨씬 증가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의 정유 능력은 2005년 3억3000만톤에서 2010년에는 4억50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2015년까지 석유화학 산업의 확대를 배경으로 한 나프타 수요의 증가로 연료유의 수요 감소분이 상쇄된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2015년까지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나 휘발유 수요가 신장세 경우 감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