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경제

베이징-상하이 세계 최장 고속철 철로부설 마무리(4시간소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 철로 부설 작업이 마무리돼 전반적인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안후이성 벙부남(蚌埠南)역에서 베이징-상하이 고속철 철로부설 마무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중국 환발해와 장강삼각주란 두 큰 경제구를 연결하는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은  2008년 4월 착공해 2천209억위안(한화 37조4천억원)이 투입된, 신중국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토목 공사로 세계에서 길이가 제일 길고 운영시속이 제일 빠르며 기준이 제일 높은 고속철로서  그 길이가 1천318㎞ 되고 최고시속이  380㎞된다. 이제 마무리단계를 끝내고 개통하게 되면 베이징-상하이 간 소요 시간이 현재 12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게 되고 연간 8천만명의 승객과 1억t의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둥, 안후이. 장쑤, 상하이 7개 성시를 관통하는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은 중국의 경제사회발전이 제일 활기를 띠고 잠재력이 제일 큰 지역이기도 하여 화물운송 수용량이 왕성하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로 평면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