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 강세
CCID 컨설팅 사에서 나온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7천 147만 8천개의 중국 휴대폰이 자국 시장에서 판매되었으며 수익은 845억 8천만 위안(Rmb)을 기록했다. 판매수량과 수익 면에서 작년보다 각각 25.5%, 5.5% 증가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가격하락과 저가 제품판매증가로 휴대폰 매출 수익은 매년 감소추세이며 휴대폰 시장에서의 총 이윤도 점점 줄고 있다.
시장이 커질수록 브랜드 제품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에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이 전체 휴대폰 시장의 61.4%를 차지했으며 동기대비 8.9%의 성장세를 보였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2006년 상반기이후 뚜렷한 시장 점유율 증가를 기록했으며 두 회사의 증가율을 합치면 거의 10%에 이른다. CCID 컨설팅 사는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두 회사가 2007년 상반기에 저가 휴대폰 시장에서 취한 대대적인 공세를 들었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500-700 위안대의 휴대폰 시장의 57%를 장악했으며 500 위안 이하의 휴대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무려 70%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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